롯데 자이언츠가 2025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클래식시리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한화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28승 2무 18패를 기록하며 선두 LG 트윈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시리즈 3연전 요약
📅 5월 17일 더블헤더 1차전: 7-5 승리
롯데는 0-5로 뒤진 6회말, 빅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8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레이예스가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7-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5월 17일 더블헤더 2차전: 8-7 승리
롯데 타선은 안타 13개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6-6으로 맞선 5회말 정훈의 적시타로 7-6으로 앞섰고, 7회초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삼성의 실책을 틈타 8-7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레이예스는 1, 2차전 합해 8타수 4안타 7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5월 18일 시리즈 최종전: 6-3 승리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습니다. 3회말 고승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5회말 전민재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전민재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주목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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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3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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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레이예스: 더블헤더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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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3연전 모두 등판해 구원승을 거두며 시즌 13세이브째를 기록했습니다.
📊 현재 순위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3연전 승리로 28승 2무 18패를 기록하며 한화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LG 트윈스와는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클래식시리즈 3연전은 롯데 자이언츠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전민재의 활약과 레이예스의 중심 타선에서의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합니다.